[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주를 찾아 통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던진다.
윤 후보는 5일 오후 제주4·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 일정을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1948년 일어난 제주 민중항쟁의 아픔을 위로하고, 민간인의 무고한 희생 없는 평화가 도래하길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 그는 강정 해오름노을길과 강정마을을 방문한다. 강정마을은 제주해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윤 후보는 자주국방 등 '노무현 평화정신'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통합과 평화의 정치를 다짐할 계획이다.
이후 제주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대선 승리를 결의할 예정이다. 이어 1945년에 형성된 제주동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윤석열 후보가 지난달 21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관순 열사 추모각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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