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미국시장 점유율 확대와 함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1500원(1.04%) 오른 14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는 500원(1.57%) 오른 3만2400원이다.
이날 증권사들은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경쟁력이 경기불황에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이유다.
8월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 증가한 11만대로 양호했다.
여름휴가로 전월대비 가동일수가 줄어 현대차와 기아차 국내공장 출고량은 감소했다. 하지만 해외공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호재가 됐다.
시장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올해 글로벌 매출이 각각 13%, 27%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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