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실물경제와 과학기술을 제대로 알고 있는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민사회직능본부 및 충북본부 임명장 수여식에서 "중요한 것은 첫째 직접 실물경제를 알고 경험한 사람, 두 번째는 유일하게 새로운 직업을 만들 수 있는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돼 있는 사람"이라며 자신을 가리켰다.
이어 "모든 후보 가운데 벤처 기업가로 저 혼자 회사를 만들고, 돈 벌어 보고, 직원들 월급을 줘 봤다"며 "과학기술자로서 누구보다도 과학기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앞으로 세계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제가 중책을 맡으면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서 이 나라를 발전시켜 세계 5대 선진 강국에 도달하게 만들 자신이 있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9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국민의당 시민사회직능본부 및 충북본부 임명장 수여식에서 말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청주=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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