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회사로 세 종목(한화디펜스, 한화테크원,
한화시스템(272210))이 있다"며 "한화디펜스가 호주와 K9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수주계약을 체결했는데 예상가격이 대략 1조원 가까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액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금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화시스템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데 실적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고, 한화정밀기계 지분도 100% 가지는 등 자회사들의 실적 움직임이 너무 좋다"고 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공기 위성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터빈 엔진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드는 기업"이라며 "지난해 10월 발사한 누리호의 엔진 총조립 역시 동사가 맡았기 때문에 항공우주 관련 종목 중에서 대장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종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1차 목표가 6만6000원, 2차 목표가 7만2000원, 손절매가 4만3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1600원(3.33%) 상승한 4만96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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