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참석…이준석·김건희 등 사안별 입장 주목
2021-12-28 08:48:57 2021-12-28 08:48:57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방송회관에서 열리는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비롯해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경력 논란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사안별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오후에는 여의도로 이동해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양국의 경제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 구상을 발표한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멸대응 특별법안' 국회 발의 보고회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참석한다.
 
이후에는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 일정을 통해 'MZ세대와 함께 공정과 공존의 일터를 말하다' 대담을 진행한다. 2030 노동조합 등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대표되는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7일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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