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호남석유가 탄소소재 진출이 긍정적이란 평가를 받으며 강세다.
31일 9시25분 현재
호남석유(011170)는 전날보다 2500원(1.35%)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호남석유는 데크항공의 대주주인 데크와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박정아 삼성증권 연구원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인 데크항공 인수를 통해 미래 신소재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탄소소재 관련 기업에 신규로 진출한 호남석유화학 등 탄소소재 사업을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는 석유화학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유가상승에 따라 에너지 절감소재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탄소소재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가격변동성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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