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가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24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한 면세품 판매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CU는 포켓CU에 현대백화점면세점 명품관을 오픈하고 페라가모, 알렉산더맥퀸, 지방시, 멀버리 등 유명 명품 브랜드의 5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출국을 하지 않아도 구매할 수 있는 내수 통관 면세품으로, 취급 브랜드 및 품목은 시즌 별로 업데이트된다.
고객들은 포켓CU에서 원하는 상품을 고르고 앱 내에서 결제하는 온라인몰 방식으로 간편하게 면세품을 쇼핑할 수 있다. 주문이 접수되면 고객이 입력한 배송지로 상품이 무료 배송된다.
포켓CU 명품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온라인 회원등급이 가장 높은 단계인 H.VVIP로 업그레이드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구입 금액별 적립금에 추가로 CU 멤버십회원을 위한 특별 적립금도 최대 14만원이 제공된다.
김유진 BGF리테일 이커머스팀 MD는 “면세품 구입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포켓CU에서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포켓CU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의 영역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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