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도에 3000선 하회
2021-11-23 15:46:09 2021-11-23 15:46:09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3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보다 15.92포인트(0.53%) 내린 2997.33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795억원, 28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9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은행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의약품, 서비스업 등은 2% 이상 하락했으며 운수창고, 운수장비, 화학, 기계, 건설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0.53%)를 제외하고 하락 우위가 강하게 나타났다.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카카오(035720),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등 줄줄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보다 18.59포인트(1.80%) 내린 1013.72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1억원, 546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이 1917억원을 순매도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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