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0.58% '↓' ..경기둔화 우려
2010-08-25 10:39:2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경기둔화 우려감에 중국 증시는 하루만에 반락하는 모습이다.
  
전날 미국의 7월 기존주택 판매가 지난달 15년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경기 둔화를 재차 확인시키면서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2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36포인트(0.58%) 내린 2634.95 으로 출발하며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16.03포인트(0.58%) 하락한 2760.82를, 상하이B지수는 2.59포인트(1.02%) 하락한 252.19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가 대출 억제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하이부동산지수는 전날 1%대 상승했지만 0.76% 하락출발했다. 심천부동산지수는 전날 2.40% 상승 부담을 이기지못하고 0.68% 내렸다.
 
경기둔화 우려감에 상하이대기업지수도 소폭 하락출발했다.
 
심천금융보험지수도 '약세'다. 공상은행(ICBC)이 29%, 중국은행이 최소한 15%가량의 순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금융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당국의 긴축정책에도 불구 중국 은행들의 호실적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를 높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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