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서민전용 '신한희망대출' 금리 최대 1%P 인하
기초생활 수급자 은행 거래 수수료 면제
2010-08-23 11:45:0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희망대출’ 금리를 최고 1%포인트 내리고 모든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각종 은행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희망대출’은 총소득 2000만원 이하 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금융 전용 대출로 신용등급 4~6등급은 0.5%, 7~10 등급은 1%포인트 인하돼 연이자가 최저 9%에서 최고 11%로 적용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2012년 말까지 창구송금수수료,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 등 저소득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대상이 되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 수급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신한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 및 수수료면제 이외에도 신한금융그룹 상생경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서민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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