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0명으로 집계되면서 108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이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의 경우는 40만5795명이 추가되면서 전 국민의 68.2%가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률 '70%'는 오는 25일 달성할 전망이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40명이다. 국내 발생 1420명, 해외 유입 20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34만8969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6일 1617명, 17일 1420명, 18일 1050명, 19일 1073명, 20일 1571명, 21일 1441명, 22일 1440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 이후 10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3명, 경기 512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145명(80.6%)이다. 비수도권은 부산·경북 각 44명, 충북 40명, 경남 33명, 충남 27명, 대구 21명, 강원 18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6명, 대전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 275명(19.4%)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3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166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62명으로 현재 2만59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2명, 사망자 16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2725명, 치명률은 0.78%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만8594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064만4903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2%다. 2차 신규 접종자는 40만5795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500만377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68.2%다. 정부가 목표하고 있는 2차 접종률 70%는 오는 25일 달성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핼러윈 데이가 있는 다음 주말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축제나 사적 모임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40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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