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영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9만4000회분이 7일 국내에 도착한다. 이 물량을 포함하면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 물량은 누적 7727만회분이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9만4000회분이 7일 오후 4시5분 KE540 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2일 영국과 상호 공여 약정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7일 기준 국내에 공급되는 백신 물량은 누적 7727만회분이다.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한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44만2000회분을 포함해 10월 들어 화이자 97만2000회분과 모더나 137만5000회분 등 235만회분이 도입 완료된다. 오는 12월까지 추가로 도입될 예정인 백신은 1억2000만회분이다.
현재 지역예방접종센터 등 예방접종등록 상황에 따른 국내 백신 잔여량은 1796만59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모더나 757만3300회분, 화이자 584만5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AZ) 432만6200회분, 얀센 22만1400회분이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영국 정부와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9만4000회분이 7일 국내에 도착한다. 사진은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한 화이자 백신.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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