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강세…과금 체계 개편한 리니지W 기대
2021-09-30 11:04:30 2021-09-30 11:04:30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과금 체계를 개편한 신작 ‘리니지W’ 기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51분 현재 엔씨소비트는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2.79%) 오른 5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는 이날 리니지W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열고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오는 11월 4일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불거진 여러가지 논란에도 리니지M은 출시후 4년간, 리니지2M은 출시후 1년반 이상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두 게임의 견조한 매출을 전제로 2022년 P/E 20배(54만원) 부근은 강하게 지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신작 리니지W 연내 출시 및 '프로젝트TL'로 이어지는 신작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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