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전기전자업종의 주가 하락은 단기적이라는 전망과 함께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기는 2500원(+2.07%) 상승한 12만3500원으로, 이틀째 오르고 있다.
전날 기관이 31만2052주를 매수하며 주가 반등을 이끌었었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기전자업종이 재고 우려, 경기 둔화 등을 이유로 하락하고 있으나 이는 단기적이며 9월 중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업황 악화는 최종 판매 수요 둔화 보다 일시적인 유통 판매재고 조정에 따른 것"이라며 "디스플레이와 PC분야의 세트 및 부품의 재고 조정은 3분기 중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