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닥의 관, 이음쇠류 및 반도체 설비자재 제조업체
태광(023160)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작용하며 크게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태광은 850원(+3.71%) 상승한 2만3750원으로 3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우리투자증권은 태광에 대해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태광의 3분기 영업이익은 6억원 적자로 3분기 연속 적자였다"며 "이는 전방산업인 석유화학, 발전, 담수 등 플랜트 신규 수주의 감소, 제품단가 인하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대형 플랜트 업체들이 더 이상 발주를 늦출 수 없을 것"이라며 "조만간 동사의 신규 수주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7.7%p 개선된 17.9%로 수익성 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해 3만7359주를 순매수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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