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배터리 전문업체
비나텍(126340)이 탄소중립 정책과 수소 관련 시장 성장 기대감에 주목받고 있다.
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30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비나텍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비나텍은 지난 26일에도 슈퍼커패시터(축전지, 전기 에너지 저장장치)의 적용처 확대와 관련해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이 PB는 "비나텍의 슈퍼커패시터가 리튬 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스마트그리드, 자동차 전자 장비 등에 활용되며 수요가 높다"며 "현재 안정적으로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비나텍은 현재 글로벌 이슈인 탄소중립 추세에 있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체"라며 "수소연료전지 스택에 들어가는 멤브레인 생산하는데, 앞으로 수소와 관련 시장이 성장할수록 이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현재 가격에서 매수 가능하고, 목표가 6만2000원, 손절매가 4만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1시1분 비나텍은 전일 대비 200원(0.37%) 상승한 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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