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중진공,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해외사업 수주 연계·인력 지원 등 협력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외사업 수주 연계 중소기업 진출 기회 확대, 해외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 인큐베이터 및 기술교류센터 참여 지원,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선진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인력 확보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지속성장 가능한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중진공과 협력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K-뉴딜 글로벌화' 정책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해외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정서윤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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