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가전, 호주서 소비자평가 1위
건조기·세탁기·전자레인지 등 생활가전 모두 '최고'
2021-08-26 11:00:00 2021-08-26 11:00:0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 생활가전이 호주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선정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소비자평가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초이스의 소비자평가는 전문가들이 엄격하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평가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건조기 부문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한 LG 건조기 3종은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도 뽑혔다. 특히 LG전자 건조기(모델명: DVH5-08W)는 건조 시간, 에너지 효율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다. 일반적인 컴프레서에 비해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LG전자는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가 선정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에서 소비자평가 1위에 올랐다(왼쪽부터 LG전자 전자레인지MS4296OBC , 건조기DVH5-08W, 드럼 세탁기WV9-1412W,냉장고GF-L570PL). 사진/LG전자 
 
LG전자 드럼 세탁기(WV9-1412W)는 83점을 받아 세탁기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초이스는 LG전자 드럼 세탁기에 대해 먼지 제거 능력, 세탁 후 옷감 손상도, 효율적인 물 사용량 등에서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초이스 냉장고 소비자평가 1위에 오른 LG전자 냉장고(GF-L570PL)는 온도의 균일성, 온도 설정 범위, 소음 등의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렌치도어 냉장고,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냉장고 타입별 1위 제품도 모두 LG전자가 차지했다.
 
LG전자 전자레인지(MS4296OBC)는 조리 성능, 사용 편의성, 연간 사용 전기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점 9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LG전자는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서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지속 인정받고 있다. 미국 등의 유력 소비자매체들로부터 성능 평가 상위권을 지켜온 데 이어 최근 미국 유력 매체 트와이스가 발표한 ‘2021 VIP 어워드(VIP Award)’에서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모두 7개 부문의 최고 제품으로 선정돼 최다 수상 기업에 수여되는 ‘슈퍼 VIP 어워드’를 2년 연속 받은 바 있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상무)는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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