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에 1%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0.50%) 오른 3158.9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포인트(0.04%) 내린 3141.98에서 출발한 이후 장중 1% 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줄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76억원, 2633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409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복이 4%대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 비슴속광물,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서비스업 등도 1% 이상 올랐다. 은행과 보험 지수는 각각 2%, 1%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03포인트(0.99%) 오른 1021.0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55억원, 15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2473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8.3원 내린 11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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