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플렉스컴(065270)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플렉스컴은 10일 상반기 매출액 668억원, 영업이익 44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5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2% 감소한 24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5.2% 증가한 358억2300만원이다.
플렉스컴은 스마트폰 열풍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부품공급이 확대된 점이 실적개선을 견인했다.
하경태 플렉스컴 대표는 "지난 4월 준공한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이 최근 100%에 이르는 등 원가경쟁력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성장세가 더 빠른 업종 특성상 올해에도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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