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지난 2월 미국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을 중단한다는 소식에 급락한 뒤 박스권 조정을 지속하다 최근 박스권 돌파 시도를 하고 있다. 전일은 직전거래일 대비 1400원(6.02%) 상승한 2만4650원을 기록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뮤노반트 주가 하락은 한올바이오파마 주가와 무관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라며, 한올바이오파마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그는 "추가 자금 유치를 통해 중단되었던 HL161(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재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 희귀의약품에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적이 돋보여 재무제표도 안정적이고, 최근 수급도 개선되고 있다"며, 시초가 매수가능하고, 목표가 2만8300원, 손절매가 2만2000원을 제시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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