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이학수
삼성전자(005930) 고문,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가 특별사면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무부가 마련한 사명대상자 명단에는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 등 현 정부 출범 이전에 발생한 사건으로 형을 선고받은 기업인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8.15 특별사면이 안건으로 올라 논의될 예정이다.
노건평씨도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는 정권 출범 후 벌어진 일로 수감돼 사면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8.15 특사에는 영세민과 생계형 경범죄자 등에 대한 사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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