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환경 경영 주력한다…'환경 엠블럼' 선포
2050 탄소중립 달성·ESG 경영 상징성 내포
2021-08-11 14:59:25 2021-08-11 14:59:25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환경 경영 추진 의지와 상징성을 내포한 환경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환경 엠블럼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감축,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달성, 환경보전과 자원·에너지 절약 실천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 경영의 지향점을 담아 디자인됐다.
 
또 중부발전 CI의 심벌을 사용해 엠블럼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중부발전의 엠블럼인 것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4월 ESG 경영 선도를 위한 사회적가치 구현 종합 추진 계획을 선포한 바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오는 2025년까지 82% 감축하고, 버려지는 하수처리수와 빗물을 재이용해 용수 절감과 가뭄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사내외 전문위원 15명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하기도 했다.
 
아울러 총 137개 사업에 64억원을 투자해 26만톤의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취약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ESG경영의 핵심인 환경 경영의 지향점을 상징하는 환경엠블럼이 중부발전 환경경영전략 추진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중부발전은 친환경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사회적가치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일 한국중부발전은 2050 탄소중립 달성과 ESG경영 등 환경 경영 추진 의지와 상징성을 내포한 환경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환경엠블럼 선포식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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