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9분 현재 크래프톤은 전거래일 보다 3.85%(1만7500원) 하락한 4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날에 이어 공모가 수준에도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상장 첫 거래에서 공모가(49만8000원) 보다 10% 가량 낮은 44만8500원에 시초가를 결정지었다.
이후 시초가 대비 하락세를 보이면서 40만500원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 반등해 시초가 대비 1.23% 오른 45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크래프톤은 고평가 논란은 일반 청약 흥행이 실패한 바 있다. 크래프톤의 청약경쟁률은 7.79대 1로 저조했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들까지 통틀어도 크래프톤은 올해 공모를 진행한 50개 기업 중 청약 증거금 규모가 24위에 그쳤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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