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크래프톤, 상장 첫날 '오르락내리락'…공모가 하회
2021-08-10 09:12:19 2021-08-10 09:12:19
[뉴스토마토 최성남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혔던 크래프톤(259960)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돌며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크래프톤은 시초가 대비 4.46% 오른 4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9만8000원 대비 10% 낮은 44만8500원에 형성했다. 장 초반 40만500원까지 밀리던 주가는 상승 반전해 고점을 48만까지 높이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공모주 일반청약 흥행에 실패한 크래프톤이 증시 상장 후 분위기 반전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상장 전부터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렸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9대 1을 기록하면서 증거금 5조358억원을 모으는데 그치는 결과로 나타난 바 있다.
 
최성남 기자 drks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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