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백신접종이 본격화하면서 여행종목 가운데서도
모두투어(080160)에 주목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9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마켓뷰' 코너에서 "9월 이후 백신접종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기존에는 대규모 여행이었지만 향후에는 소규모 패키지를 통한 프리미엄 상품수요가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가용자금이 1200억 원 내외로, 40억 원 가량의 분기적자를 고려하더라도 내년까지 충분히 버틸 수 있어 재무리스크는 낮은 상태"라며, "주가가 6개월~1년 가량 선행한다고 봤을 때 여행종목을 관심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목표가는 2만9000원, 손절가는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4분 현재 주가는 200원(0.78%) 하락한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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