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엘프라우드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뉴스토마토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현대건설, GS건설과 함께 8월 말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평촌 엘프라우드'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35개 동, 전용면적 22~110㎡ 총 27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임대분을 제외한 68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은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다양한 교통망을 통한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 등이 있으며 경수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비산초가 위치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다. 또 반경 1km 이내에는 회성초, 비산중, 경기게임마이스터고 등이 자리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시설 등이 마련돼 단지 내에서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영상촬영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스튜디오와 공유오피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평촌 엘프라우드의 견본주택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평촌 엘프라우드는 안양 비산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 입지에 주변 재개발ㆍ재건축,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발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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