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폭염대비 현장 안전경영활동 시행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당부
2021-08-03 16:46:06 2021-08-03 16:46:06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이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회천 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연료전지 방음벽 설치공사 현장 등 발전소내 폭염 취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또 발전소 내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무더위 속에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용도 아이스팩과 아이스넥쿨러를 상주 협력사 근로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회천 사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폭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5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남동발전은 3일 분당발전본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사진/한국남동발전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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