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약세다.
간밤 미국의 주간실업률, 소매판매 등 부진한 경제지표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미 노동부의 7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심리도 가세하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6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3.42포인트(-0.75%) 하락한 1770.4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팔자’에 나서며 8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억원, 2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계약, 29계약 매수 우위를, 개인은 457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1.27%), 화학(-1.11%), 건설(-1.33%), 증권(-1.27%)업종 등의 낙폭이 도드라지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70원 내린 11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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