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58포인트(0.24%) 오른 3232.5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8포인트(0.60%) 오른 3244.43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중 3250선을 터치했으나 개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을 줄였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79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227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철강금속, 운수창고 지수가 1%대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기계, 유통업, 건설업, 은행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은 1%대 하락했고, 섬유의복,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8포인트(0.10%) 내린 1046.5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02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6억원, 38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150.1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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