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종이없는' 디지털창구 도입
2021-07-26 16:43:36 2021-07-26 16:43:36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는 디지털창구를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세종·가양동새마을금고 등 2곳에 우선 도입한다. 추후에는 경기 지역을 거쳐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창구는 전자신청서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문서 작성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업무 부담이 줄어든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특화 기능으로 서식 작성 시간을 줄여 고객 편의성 향상과 방문고객 대기 시간 감소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창구에선 △입출금업무 △계좌신규 △대출상담 및 실행 △전자금융서비스 신청 △체크카드 신규 및 재발급 △공제 가입설계 및 청약 등 100개 종류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일선 영업점에서 페이퍼리스 환경으로 전환을 통해 종이 서식을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ESG경영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디지털창구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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