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증강현실(AR) 기업 맥스트의 공모주 청약에 6조원 이상이 몰리면서 메타버스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
자이언트스텝(289220)은 전일 대비 1만3000원(13.68%)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시각적특수효과 관련 업체로, 가상세계에서 사람을 구현해내는 '버추얼 휴먼'을 개발해 메타버스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전날 메타버스에 활용되는 AR(증강현실) 개발 전문기업 맥스트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3381.87대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공모주 균등배정제 시행 이후 최고 경쟁률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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