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플라이강원은 2일 양양~서울(김포)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양양은 플라이강원의 모기지인 양양국제공항의 소재지다.
플라이강원의 양양~서울(김포)노선은 2일부터 18일까지는 주 2회(금·일), 24일부터는 2회 증편해 주 4회(금·토·일·월) 운항한다. 운항시간은 양양국제공항에서 14시10분 출발해 김포국제공항에 15시5분 도착, 김포국제공항에서는 15시40분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16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플라이강원은 2일 양양~서울(김포)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사진/플라이강원
성수기 서울~양양 고속도로 육로 이동 시 4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 길로 40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동해안을 찾는 여행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 될 전망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양양은 동해안 파도와 맑은 바다 덕분에 여름철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강원도민 및 수도권 관광객들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라며 "플라이강원은 강원도내 유일한 모기지 항공사로서 코로나19장기화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복귀에 발맞춰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해 강원도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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