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태원물산(001420)이 이른바 '묻지마 투자'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일 오전 9시21분 현재 태원물산은 지난 주말보다 345원(14.94%) 오른 2655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 30일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평소에 500~6000주를 오가던 거래량도 33만주를 넘은 상황이다. 개인투자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태원물산 관계자는 "현재 주가가 움직일만한 어떤 재료도 파악되고 있지 않다"며 "계약건 같은 중요한 사항은 바로 바로 공시해 숨기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태원물산은 이달 중순 반기보고서 형태로 2분기 실적을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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