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당대표가 두 달여만에 공식석상에서 만난다.
이 당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 10여명은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환담을 나눈다.
대부분의 최고위원들과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 황보승희 수석대변인, 서범수 당대표 비서실장,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등도 동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김도식 정무부시장, 이광석 정책수석, 박찬구 정무수석, 강철원 민생특보, 이창근 대변인 등이 자리한다.
이준석 당대표는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를 도와 오 후보가 젊은 층의 높은 지지를 받는데 큰 몫을 했으며, 오 시장은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이 당대표를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지난 3월25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노원구 노원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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