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유럽 법인장 인사 단행
현대차 독일 법인장에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
2021-06-18 14:12:58 2021-06-18 14:12:58
[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현대차그룹이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신왕철 현대차 독일 법인장 사진/현대차그룹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독일 법인장에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을,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운용총괄)를 임명했다.
 
네덜란드 법인 COO는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이 영입됐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스테판 코스트 전 독일법인 COO를 유럽본부 부사장,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에 각각 선임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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