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전 세계 권위있는 음악 시상식을 석권한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돌아온다. 정규 2집 'Happier Than Ever'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두 번째 수록곡을 발표했다.
3일 유니버설뮤직코리아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의 새 싱글 'Lost Cause(로스트 코즈)'는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Lost Cause'는 지난 4월28일 발매한 싱글 'Your Power(유어 파워)' 이후 한 달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곡이다.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친오빠인 피니어스(FINNEA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0시간 만에 조회수 700만 회를 돌파했다.
새 앨범에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 싱글 'my future(마이 퓨처)', 'Therefore I Am(데어포 아이 앰)'을 비롯해 총 16개의 트랙이 담긴다. 빌리 아일리시는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만족스럽다. 전 세계 팬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2019년 그래미 4관왕의 주인공이다. 올해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했다. 영국의 저명한 음악 시상식 '브릿 어워드'에서는 2년 연속 '인터내셔널 여성 솔로 아티스트 상'을 거머쥐었다.
2022년 2월3일 뉴올린스를 시작으로 7월2일까지 5개월간 북미, 영국 및 유럽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밝히는 등 글로벌 팝스타다운 바람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은 오는 7월 30일 발매된다.
빌리아일리시. 사진/유니버설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