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힘겨루기 끝에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36포인트(0.07%) 오른 3224.2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2.53포인트(0.08%) 상승한 3224.40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장중에는 1% 넘게 오르며 3200선에 근접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64억원, 301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이 315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기계지수가 4%넘게 올랐으며, 건설업, 운수창고업, 보헙, 종이목재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의약품 지수는 1%대 하락했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전기가스 등도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49포인트(0.35%) 하락한 981.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793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5억원, 729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7.4원 오른 111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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