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개인이 1조원 가까이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며 코스피틑 3170선을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7.02포인트(0.86%) 오른 3171.3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8.63포인트(0.27%) 상승한 3152.93포인트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전환에 상승폭을 키웠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9587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4억원, 883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 대부분이 상승했다. 운수창고와 음식료품이 각각 3.44% 2.69% 상승했으며, 종이목재, 기계, 유통업, 금융업, 은행, 서비스업 등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섬유의복, 건설업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3.70포인트(1.44%) 상승한 962.0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768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83억원, 916억원을 순매수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1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뉴시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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