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이날 청와대로부터 간담회 초청을 받았다.
민주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이 참석 의사를 밝힌 데 이어 국민의힘 역시 김기현 대표 대행의 참석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당 대표 권한대행이 26일 청와대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 만나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 반도체·배터리 협력 등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안보·경제 정책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은 지난해 2월28일 이후 1년 3개월여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귀국 전용기에 탑승하며 환송나온 관계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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