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롯데카드가 소아암 환아를 위한 쉼터 지원금 및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쉼터 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소아암 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소규모 숙박 공간이다.
치료비로 사용될 약 840만원의 사회공헌기금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롯데카드가 7년간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1억466만원에 달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오른쪽)과 함께 소아암 쉼터 지원 및 임직원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사진/롯데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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