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대 준비위 출범…6월 둘째주 예정
위원장 정양석 사무총장…위원 이철규·추경호·박성민 등 8명
2021-05-06 15:07:07 2021-05-06 15:07:07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국민의힘이 6일 차기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6월 중순께 전당대회를 치를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양석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준위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은 정양석 사무총장이, 위원으로는 이철규·추경호·박성민·유상범·전주혜 의원과 함경우 조직부총장, 김수민 홍보본부장,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전준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당대회는 다음달 둘째주 정도로 예상된다. 현재 차기 당 대표 경선 대진표는 거의 완성된 상황이다. 이미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홍문표·조해진·윤영석 의원, 출마 예정인 조경태·권영세·김웅 의원에 이어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출마로 가닥을 잡고 있고 나경원 전 의원도 당권 도전을 고민하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위원회·여의도 연구원 공동 주최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사진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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