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걱정없이 출산하는 환경,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약속"
위기영아 긴급보호센터 방문…"정부 할 일 대신하는 센터, 고맙다"
2021-05-05 20:09:13 2021-05-05 20:09:13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부모가 걱정없이 출산할 수 있는 환경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약속했다. 
 
정 전 총리는 어린이날인 5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위기영아 긴급보호 센터'를 방문한 뒤 자신의 SNS에 "마땅히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고 계신 센터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고마워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졌다"라고 했다. 
 
그는 "부모가 걱정없이 출산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 아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이 예쁜 아이들을 맡길 수밖에 없는 분들의 심정이 어떨까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진다"며 "국가는 모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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