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22 티볼리’ 출시…가격 1689만원부터
2021-05-04 10:03:07 2021-05-04 10:03:07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를 더욱 엣지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 ‘2022 티볼리’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티볼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스페셜 모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가격은 1689만~2101만원이며,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2260만원이다. 2022 티볼리 에어는 1938만~2236만원이다.
 
쌍용차(003620) 관계자는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R-Plus 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강렬한 레드(R) 포인트가 엣지를 더해 감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쌍용차가 4일 '2022 티볼리'를 출시했다. R-Plus 화이트 모습. 사진/쌍용차
 
티볼리 R-Plus 블랙은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 R-Plus 화이트는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도어스팟램프&LED 도어스커프를 기본 탑재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두 모델은 △레드 아웃사이드 미러 △레드 도어 가니쉬 △레드 휀더 가니쉬 △전/후면 레드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으로, 개성을 강조하는 R-Plus 레터링이 전면과 후면에 새겨졌다.
 
인테리어에는 △시트&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기어노브 △클러스터페시아 △카매트 등에 레드스티치(stich)를 적용했다. 센터페시아와 전면 에어벤트 홀에 엣지 있는 레드 포인트가 블랙 헤드라이닝 및 LED 룸램프&LED 무드램프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움을 가미했다.
 
2022 티볼리의 내부 모습. 사진/쌍용차
 
2022 티볼리(에어 포함)는 실내 디자인 및 시인성 강화를 위해 대화면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전 트림에 기본 탑재했으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와 후방 안개등을 장착해 안전 및 동급 최고의 상품성 실현에 초첨을 맞춰 변화했다.
 
티볼리 메인 트림인 V3(에어 A3)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는 △9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 △컴포트 패키지(1열 열선/통풍시트+2열 열선시트+운전석 8way 파워시트+4way 럼버서포트+전방 주차보조 경고) △하이패스 및 ECM 룸미러+소음차단 윈드실드 글래스 △스타일패키지(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Full LED 헤드램프+크롬인사이드 도어핸들) 등으로 구성된 270만원 상당의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243만원에 가성비있게 구성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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