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종합컨설팅' 생산성본부, 기업재택근무제 지원한다
컨설팅 선정 기업에 재택근무제도 정착 무료 지원
2021-04-28 14:52:42 2021-04-28 14:52:42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는 2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재택근무제도 도입 및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은 재택근무를 아직 도입하지 않았거나 도입했어도 경험부족 등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KP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모집은 지난달 1차 접수를 마감하고 이달 중 2차 모집을 진행한다.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는 3차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재택근무 적합직무 발굴부터 인사 노무관리 체계, 정보통신(IT) 인프라 구축까지 재택근무제도 정착의 전 부분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총 12주 간 재택근무 운영경험, 인프라 구축 정도, 업종별 특성, 적합직무 수준, 노사 간 수용도, 인사·노무 여건 등을 고려해 기업 수요에 맞춰 컨설팅이 진행된다.
 
김광명 한국생산성본부 선임전문위원은 "재택근무는 기존의 업무형태를 탈피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재택근무의 정착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2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재택근무 종합컨설팅'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재택근무 중인 사무실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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