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지급 시행
2021-04-26 09:20:22 2021-04-26 09:20:2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26일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확인지급이 시행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29일 시작된 신속지급을 통해 미리 선정해 놓은 지원대상에 별도의 서류 없이 신청만으로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해왔다.
 
이날 시작되는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신청시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로 지원 대상 여부 확인을 거쳐 지급하는 절차다.
 
확인지급 대상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됐으나 기존의 신속지급 방식으로는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는 경우 △행정정보를 통해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지원 대상이 아닌 것으로 조회됐으나 지원대상에 해당된다고 판단해 서류제출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 △이미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받았으나 신청 유형을 변경하거나 지급 대상 사업체를 추가하려는 경우 등이다.
 
확인지급 신청은 26일 오전 9시부터 5월14일 오후 6시까지다. 사업주 등이 직접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에 접속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예약 후 방문신청 운영 기간은 5월7일부터 5월14일까지이며, 예약은 5월6일 오전 9시부터 버팀목자금 플러스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중기부 관계자는 “확인지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 건마다 서류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하므로 신속지급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며 “확인지급에서 ‘부지급 통보’를 받은 경우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5월중 이의신청에 대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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