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9.16포인트(0.13%) 내린 1만5215.0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7.73포인트(0.13%) 하락한 6161.6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6.63포인트(0.39%) 내린 6889.12에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포인트(0.46)% 하락한 435.24를 기록했다.
이날 시장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13일 발표될 CPI는 향후 미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줄지 엿볼 수 있는 지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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