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LG·SK 배터리 분쟁 합의에 '환영'…"이차전지 산업 지원할 것"
산업부, 이차전지 분쟁 종결에 환영의 뜻 전해
2021-04-11 17:13:55 2021-04-11 17:13:5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정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이차전지와 관련한 분쟁 종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이번 일을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계 전반의 연대와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 대비해 미래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 배터리 분쟁을 모두 종식하는데 합의한다는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2019년 4월부터 진행한 모든 소송 절차가 마무리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전기차 배터리 분쟁 종결을 적극 환영하며 이차전지 산업 활성화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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