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010620)은 전날보다 6,500원(4.29%) 오른 158,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울산 본사에서 12차 교섭을 갖고 임금 7만 1050원 인상, 격려금 150%+250만원 지급, 우리사주 42주 배정, 정년후 촉탁근무 1년 등 임단협안에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당분간 조선업은 악재보다 호재에 민감한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는 현대증권 리포트도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수주 취소 등 조선업을 둘러싼 악재 뉴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해양 부문과 탱커 선종을 중심으로 대량 물량은 아니지만 수주 뉴스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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