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NHN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게임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부산 소재 게임 스타트업들의 역량을 강화·육성하는 한편, 게임 콘텐츠 창작 활성화로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위해 NHN은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의 입주기업 및 인큐베이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게임베이스·인프라·앱가드 등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3억원 상당의 NHN Cloud 크레딧과 게임플랫폼 도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NHN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베이스는 △로그인·인증 △결제·아이템 △지표·통계 △점검·PUSH △게임 운영 툴 △게임보안 △쿠폰 △고객센터 △리더보드 △다운로드 가속화 △글로벌 마케팅 등 게임 서비스 준비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은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게임 콘텐츠가 시장에 능동적으로 맞춰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수 NHN 게임플랫폼사업센터장은 “게임베이스는 NHN 자사 서비스에도 이용하고 있는 만큼 동일한 기능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게임사에 전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NHN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 19일 게임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이인숙(왼쪽)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과 이동수 NHN 게임플랫폼사업센터장. 사진/NHN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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